마음은 언제나 먼 곳을 떠돌고, 영혼은 늘 낯선 바다의 공기를 그리워한다.
 

글검색결과 [영화] : 2

  1. 2007/04/16 기대하고 있는 영화 (2)
  2. 2006/10/08 한국영화 역대 흥행 성적 50위... 얼마나 봤나.

황색 눈물.
이누도 잇신 감독, 아라시 주연.
마츠모토 준이 근로소년으로, 보기 드물게 정상인으로 나올 것 같아서 기대중이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아이바 마사키는, 가수 지망생이라는데... (웃음)
화가 지망생인 오노(왼쪽 두번째), 그림을 잘 그리니까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피칸치, 에서 조금 실망했지만
마츠모토나 니노, 두 사람의 연기는 이제 그다지 흠을 잡을 데가 없어서
분명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영화를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누도 잇신이니까... (^^)
2007/04/16 15:15 2007/04/16 15:15

노이아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 극장에서 본 영화는 볼드체. TV나 DVD로 본 영화는 밑줄

  • 1위.괴물(2006) ---> 12,965,700명(현재 상영중)

      감독의 최고 역작으로 꼽고 싶은 영화. 살인의 추억도 무척 좋아하지만 역시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이 영화. 이 영화가 역대 순위 1위가 되기를 매우 바라고 있었다.

  • 2위.왕의 남자(2005) ---> 12,302,831명

      영화에서 이준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에서는 사실 조금 불만. 연극쪽이 영화보다 훨씬 더 멋지다. 하지만 이준기를 제외한 두 주연배우(정진영, 감우성)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감우성 씨가 이 영화로 비로소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뻤다. 하지만 영화의 수준만으로 본다면 이래저래 아쉬운 것은 많았다.  

  • 3위.태극기 휘날리며(2004) ---> 11,746,235명
  • 4위.실미도(2003) ---> 11,081,000명

     
    3위와 4위 공히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 영화를 안 봤다는 사실에 대해서 묘하다는 반응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애국심을 자극하는 영화건 아니건 간에 남성성이 강조된 영화들은 대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전쟁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면, 의 경우는 앞으로도 일부러 피해서라도 안 볼 것 같다.

  • 5위.친구(2001) ---> 8,181,377명

      홍보에 부채질 당해 보게 된 영화. 부산 사람으로서, 또 교사로서 무척 유쾌하면서도 조금은 씁쓸한 영화였다. 한동안 이 영화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째서 영화 안에서의 교사들이 대부분 이런 모습인가에 대해서도.

  • 6위.웰컴 투 동막골(2005) ---> 8,008,622명

      작년에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유쾌했던 영화.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임하룡씨조차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오히려 연기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던 신하균씨의 연기가 약간 마음에 걸릴 정도. 지브리 키드인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선물이었을 영화. 여러가지 평이 분분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 영화가 참 좋았다.

  • 7위.쉬리(1999) ---> 6,209,898명

     
    1999년에는 보지 못했고 이후에 TV에서 몇 번인가 본 것 같은데 내용은 전혀 기억에 없다.  유명한 수족관 씬만  기억에 남아 있을 정도니....

  • 8위.투사부일체(2006) ---> 6,105,431명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 영화였는데 어쩌다보니 못 보았다. 1편의 영화는 꽤 좋게 보았는데, 2편의 홍보가 코믹성에 치우쳐 있어서 마음이 동하지 않았던 건지도.

  • 9위.공동경비구역 JSA(2000) ---> 5,830,228명

     
    이 즈음해서 극장에 가는 횟수가 늘었다. 이영애라는 배우와 신하균이라는 배우를 만난 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가치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송강호의 연기는 이 영화를 성공하게 만든 최고 공신.  

  • 10위.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 ---> 5,635,266명
  • 11위.살인의 추억(2003) ---> 5,255,376명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는 우리 나라 영화에서 내가 몇 손가락 안에 꼽는 영화. 송강호의 연기력도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는 박해일을 주목해야 한다. 이 영화에서 박해일에 반해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모두 보고 다녔다. 단순한 최루성 영화까지도. 그리고 이 영화에서 또 하나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감독의 독창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고 나서 일어나면 계속해서 마음이 복잡해지는 불편함, 이라고 지인 J가 표현한 바가 있는, 감독의 연출 기법. 괴물보다 이 영화를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납득이 된다.

  • 12위.조폭 마누라(2001) ---> 525만명

      우리 나라 영화에 대한 영향력만으로는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이 영화는, 내가 2000년 이후 영화 중에 최악으로 꼽는 영화다. 한국 영화에 불필요한 폭력성, 언어폭력, 조폭, 내가 싫어하는 3대 요소를 모두 가지고 온 영화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그걸 코믹하고 가볍게 다루기 시작하면서 흥행까지 성공한 이 영화는 사회악에 걸맞는 존재였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한때 이 영화가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어서 빨리 다른 영화가 저 기록을 깨 달라고 두 손모아 빌었다.

  • 13위.가문의 영광(2002) ---> 520만명

      우연히 누군가와 같이 보았던 것 같은데, 웃고 나오고 나서 참 허탈했었다. 이후로 이 영화의 속편들은 일단은 보아야 할 영화에서 모두 제외시켰다. 조연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했다.

  • 14위.말아톤(2005) ---> 5,148,022명

      조승우에게 반해 있던 당시(지금도 마찬가지지만 2005년에 비하면 조금 이성을 찾았는지도)에 기다려서 보았던 영화. 지킬 앤 하이드의 무대를 보고 난 이후라 더욱 각별했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장애에 대해서 정말 쉽게 생각하고 만든 영화라는 평도 있는 것 같지만, 이 영화를 보고 장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것은 영화의 장점인 듯. 이 영화에서 조승우의 아버지로 나오는 배우가 맘에 들었다. 그 뒤로도 자주 조연으로 만났는데 요즘은 TV에서도 보이시더라. (웃음)

  • 15위.동갑내기 과외하기(2003) ---> 4,937,573명

      김하늘 귀엽다. 남자주연도 엄청 귀엽다. 하지만 - 그것뿐이었다.


  • 16위.엽기적인 그녀(2001) ---> 4,877,633명

      전지현의 매력에 기댄 영화. 사실이다. 그래도 보는 동안은 유쾌했다. 유명한 나무아래 소리치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다.

  • 17위.신라의 달밤(2001) ---> 440만명

      왜 보러 갔었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엄청 서툴렀던 것만 기억난다. 김혜수의 연기가 너무 엉망이었다. 지금의 '타짜'의 연기자와 동일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 두 명의 남자배우의 연기는 꽤 좋았다. 여기서 김혜수의 동생으로 등장하는 젊은 연기자가 꽤 귀여웠는데 (사투리는 못했지만) 요즘 연개소문에서 김유신으로 나오더라. 보면서 괜히 반가웠다.  

  • 18위.집으로...(2002) ---> 4,193,826명

      여러 가지 비난을 받을 이유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가끔 존재하지 않을 정도의 이상적인 '고향' 과 '할머니'를 꿈꾸지 않는가. 펑펑 울고 나서 영화관을 나오면서 나는 단 한번도 좋아해 본 적이 없는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을 했었다.

  • 19위.태풍(2005) ---> 4,094,395명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같이 보러 간 영화였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쓴웃음) 돈 많이 들인다고 좋은 영화 나오는 건 아니다.

  • 20위.색즉시공(2002) ---> 4,082,797명
  • 21위.공공의 적2(2005) ---> 3,911,356명

      1편이 훨씬 낫다. 잘나진 주인공은 어쩐지 정이 안 간다.

  • 22위.한반도(2006) ---> 3,823,000명
  • 23위.달마야 놀자(2001) ---> 3,766,689명

      정진영씨를 이 영화에서 처음 보았다. 스님인 줄 알았다. (...) 아니 어떻게 저런 배우를 아직 몰랐나 하고 스스로에게 놀랐다. 그 뒤로 정진영씨가 나오는 영화를 찾아 다녔다. 정진영씨는 최고다. 어떤 역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그 역으로 분한다. 달마야 놀자에서는 미울만큼 원리원칙주의자인 스님 역을 맡았는데, 무서울 정도. 박신양이 멋지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는데 내 눈에는 박신양은 보이지도 않았다.

  • 24위.친절한 금자씨(2005) ---> 3,650,000명
  • 25위.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 3,522,747명

      두 여자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배용준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하려고 하는 게 눈에 보인다. 전도연의 연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좋았다. 나이가 들어도 저렇게 사람을 설레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노련한 이미숙씨와, 얄미울만큼 단아하다가 무너져내리는 전도연 두 사람의 열연과 함께 배용준의 눈빛 연기도 꽤 좋았다. 서양의 원작을 이렇게 우리 나라 풍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던 영화.

  • 26위.두사부일체(2001) ---> 350만명

      조폭 영화도 아니고 개그 영화도 아닌, 교육 영화로 보고 싶다. '닫힌 교문을 열고' 같은 인디 영화보다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사립학교 비리를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여기에서 교장이었던가 재단 이사장이었던가로 나왔던 연극배우 출신의 배우가 이후에 종종 눈에 띄었는데, 연기력이 좋은 분이었다.

  • 27위.올드보이(2003) ---> 3,269,000명

      스포일러를 직격으로 당한 데다가 잔인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보지 않았다. 앞으로도 안 볼 듯. 나는 "피가 나오는" 장면에 매우 약하다.

  • 28위.어린 신부(2004) ---> 3,149,500명
  • 29위.오!브라더스(2003) ---> 3,148,748명
  • 30위.장화,홍련(2003) ---> 3,146,217명

      공포영화는 안 본다. 아니 못 본다. 꽤나 망설였는데 결국 포기하고 안 본 영화.

  • 31위.말죽거리 잔혹사(2004) ---> 3,115,767명

      똑같이 교육 부조리를 다루더라도 이런 식으로 B급으로 다루는 건 싫어한다. 어설픈 폭력으로 흥미성을 더한 삼류 영화일 뿐. TV나 DVD로 우연찮게 몇 번 보았는데, 70년대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상상속의 70년대라는 느낌이 들었다.

  • 32위.광복절 특사(2002) ---> 3,101,900명

      배우 보고 선택했던 영화다. 실컷 웃었다. 그리고 만족했다.

  • 33위.마파도(2005) ---> 3,090,467명
  • 34위.너는 내 운명(2005) ---> 3,051,134명
  • 35위.공공의 적(2002) ---> 3,031,330명

      2편보다 훨씬 좋았던 1편. 꽤 잔인한 면도 있었지만 심장이 쩌릿쩌릿할만큼 사실적이라는 느낌이 남아 있다. 연기력이 탄탄한 두 배우들이 이 영화를 살린 것도 크겠지만.

  • 36위.귀신이 산다(2004) ---> 2,890,000명
  • 37위.황산벌(2003) ---> 2,771,236명

      정진영씨가 김유신으로 나온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유감이 많이 남아있는 영화다. 정진영씨나 박중훈씨의 연기력은 압권. 조연들의 열연도 좋다. 하지만 신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금의 역사관에 대한 반박이라고 하더라도 신라를 노골적으로 악역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것 같은 느낌은 그렇게 맘에 들지 않더라. 영화 보는 내내 조금 불편했다.

  • 38위.음란서생(2006) ---> 2,576,022명

      한복이 정말 정말 아름답다. 볼품없는 왕 아저씨가 입고 있는 목욕가운까지도 예쁘다. 색채감각이 정말 좋다. 정말 야하거나 하지는 않고, 가끔씩 드러나는 패러디는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게 극에 녹아 있다. 영상미가 좋아서 만족하고 나왔던 영화.

  • 39위.내 머리속의 지우개(2004) ---> 2,565,078명
  • 40위.주유소 습격사건(1999) ---> 256만명

      사람이 깽판을 치려면 이 정도는 쳐야 한다. 임용고시 준비하던 때라 극장에선 못 보았는데 그게 두고두고 아쉽다.

  • 41위.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 2,533,103명
  • 42위.우리형(2004) ---> 2,479,585명
  • 43위.박수칠 때 떠나라(2005) ---> 2,475,291명
  • 44위.선생 김봉두(2003) ---> 2,472,135명

      교육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건지 코메디를 만들고 싶었던 것인지 애매해지고 말았다.  아역들을 포함해서 연기력은 볼만하지만 두 번 볼 영화는 못되었다.

  • 45위.몽정기(2002) ---> 245만명
  • 46위.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 2,441,900명(현재 상영중)

      원작을 못 보고 보았는데도 무척 좋았던 영화. 이나영의 연기력이 특히 돋보인다. 남자 배우도 연기를 무지 못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대사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절절하다. 특히 원작자가 여자여서 그런지 몰라도 딸과 어머니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잘 나타낸 듯. 엄청나게 울고 나와서 목이 쉬었을 정도였다.

  • 47위.광식이 동생 광태(2005) ---> 2,430,200명
  • 48위.맨발의 기봉이(2006) ---> 2,347,311명
  • 49위.바람의 파이터(2004) ---> 2,346,446명
  • 50위.작업의 정석(2005) ---> 2,342,232명

      지금도 나는 내가 이 영화를 도대체 왜 보러 간 건지 알 수가 없다. 2000원으로 보았는데도 돈 아깝더라. 저열한 80년대식 개그. 여자를 꼬시려면 그렇게 돈을 퍼 부어야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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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 영화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도 꽤 많이 보았었구나...
    90년대 영화가 두 개 뿐이라는 이야기는 그만큼 우리 나라 사람들이 한국 영화를 많이 보게 되었다는 뜻이겠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했던 영화들이 순위권에 들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 2006/10/08 17:11 2006/10/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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