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언제나 먼 곳을 떠돌고, 영혼은 늘 낯선 바다의 공기를 그리워한다.
 

글검색결과 [2009/03/16] : 1

  1. 2009/03/16 다녀왔습니다 / 앞으로의 예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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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키나와 여행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19세기 친일파들의 책략으로 왕이 복속 문서에 조인,
20세기 '방언금지정책'으로 오키나와어 사용 금지 정책
20세기 '성씨통일정책'으로 고유 성씨를 일본 성씨로 강제 변경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 상륙, 남성은 일본군으로,
여고생들은 간호병으로 편성되어 오키나와 본도 각지에 배치
'미군에게 붙잡히면 남자는 총살, 여자는 강간후 총살된다'는 교육에 의해
항복 권유에 응하지 않고 지하 동굴의 피난 생활
오키나와 주민 1/4, 일부 지역은 1/2이 전사.
조선 출신으로 오키나와 사람과 결혼해 살고 있던 여성이
스파이로 몰려 온 가족 전체가 사형.

수료여행으로 왔을 때 보았던 풍경과 전혀 다른 지역을 바쁘게 돌아보고
유학생문학생 수상자 3인과 일본인 스탭, 오키나와 사람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4일간이었습니다.
오키나와의 미키쨩은 '한국에 가더라도 언제든 오키나와에 오면 연락해' 라고
눈물이 글썽글썽, 오키나와 사람들은 혼네와 타데마에가 없는 솔직한 사람들이랍니다.

2. 앞으로의 일정
마지막 짐을 내일 발송할 예정입니다. 항공권은 목요일쯤 찾아올 듯.
센다이 여행을 예정 중입니다만 글쎄요...
가전용품(이라고 해도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을 리사이클숍에 팔 일이 남았구요.
내일은 한국인 학부생 현숙이의 생일이라 구묘지 기숙사에서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2009/03/16 13:21 2009/03/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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