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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깎이로 드릴까요, 라고 해서 으악 하고 있었다.;; 직감적 연필깎이(...)가 뭔가 하고 머리를 쥐어뜯고 )
■ 최근 생각하는『구원』
세상에는 사람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몇 가지 버팀목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구원의 존재가 아닐까. 언젠가는 현실이 변화할 것이고 그것이 '구원'과 같이 극적인 것이라는.
■ 이 『구원』에는 감동
최근 본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TV)" 같은 영상물이나 소설에서 구원의 테마가 나왔을 때 감동한다.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어떤 형식을 빌리든지 본질은 구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마 일본 드라마에 코드가 맞다고 느끼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듯? 절대적인 구원의 존재, 를 연인관계든 무엇이든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서.
■ 직감적『구원』
사랑하는 감정과 마찬가지로 어떤 존재에게 '구원'의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그게 종교인듯. 나가사키의 교회에서 목놓아서 몇년치만큼 울고 나왔던 적이 있다. 그런 건 말로 설명하기 힘들 것 같은데, 무언가를 보는 순간에 아아, 하고 목놓아버리게 되는 절대적인 편안한 느낌? 어머니라든가 혹은 그 이상의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 좋아하는『구원』
세상에서 버림받은 두 사람들이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줄 수 있다거나 하는 것. 구원에는 절대적인 구원도 있지만 인간만이 해 줄 수 있는 조그마한, 그러면서도 중요한 구원의 열쇠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여주인공을 구원해 준 것이 사형수일 수 밖에 없었던 것처럼.
■ 이런『구원』은/는 싫다
긴다이치에 종종 등장하는 억지스런 눈물의 구원? 긴다이치 자체는 좋아했지만 결말부분은 대부분 맘에 들지 않았다. 죄를 시인하고 자살하는 것도 괴롭지만, 일순간에 범인이 개과천선해서 행복하게 긴다이치를 향해 고맙다고 말해주는 건 조금.. -_-;;
아 그리고 구원의 본질은 정신적인 무언가,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의 부수적인 것이 주가 되는 것은 사양이다. (예가 생각이 안나네)
■ 세계에『구원』이/가 없었다면...
인간은 살아가지 못했겠지. 아니면 좌절끝에 자살하는 경우가 늘어났거나.
■ 바톤을 받는 5명 (지정과 함께)
꿀꺽!